동아대, 다문화시대 문제 해결 위한 ‘다문화연구소’ 설립
동아대, 다문화시대 문제 해결 위한 ‘다문화연구소’ 설립
  • 김양혜 기자
  • 승인 2019.04.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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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분야 학술연구·교육 실시·정책 개발·학술지 발행 등 활동 예정
김종현 국제전문대학원장, “다문화가정 정책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동아대 ‘다문화연구소’ 설립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원장 김종현)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은 부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에서 최근 열린 ‘동아다문화소사이어티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동아대 다문화연구소는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다문화시대에 부합하는 문화적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연구소는 다문화 분야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술대회 개최, 정책 개발, 학술지 정기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문화연구소장을 맡은 김종현 국제전문대학원장을 비롯 황기식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신동규 중국·일본학부 교수와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한성기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장 등 모두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종현 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문화연구소가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의 유능한 교수진과 연구원들로 구성된 만큼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정책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백정림 국장은 “부산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만 3,000여 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문화연구소가 자녀 성장지원, 경제 진출, 인권, 편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은 지난 2009년 9월 다문화전공을 신설해 졸업생 43명을 배출했고, 현재 재학생 37명이 다문화 관련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다문화전공 대학원생들이 결성한 학생자치 스터디 모임 ‘동아다문화소사이어티’ 등을 통해 다문화 연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이날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선 황기식 책임교수와 글로벌다문화전공 김수진 박사가 ‘한국 다문화가정자녀 대학입학 특별전형 비교연구를 통한 시사점’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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