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자녀 진학 설명회 개최
국제교육원,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자녀 진학 설명회 개최
  • 최미연
  • 승인 2019.06.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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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고등학교·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충청북도 내 10개 시·군 순회하며 다문화가정 자녀 특별전형 등 안내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학·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도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고등학교와 대학 진학을 위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제교육원은 이 자리에서 유치원과 초·중·고의 학교생활을 설명하고 청주 외국어 고등학교 베트남어학과 입학 전형, 대학별 다문화가정 자녀 특별전형 등을 안내한다.

국제교육원은 베트남어, 몽골어 등 총 6개 국가 언어로 된 진학·진로 자료집도 배부할 계획이다. 

각종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학업 중도 이탈률은 일반 가정보다 네 배 이상 높다. 학업 부진과 교우 관계의 어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더는 이들을 소수라 여길 수 없다. 현재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 학생은 10만명에 육박하며, 향후 매년 2만 명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전망이다. 다문화 가정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적응을 돕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와타나베 사치코 다문화 종합복지센터 사무국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학습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학습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자녀의 진로 계획도 학업 성취도 향상과 함께 단계별로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국제교육원은 이러한 현 다문화 자녀 교육의 상황에 비추어 이번 진로와 진학 설명회를 열게 되었다.

시군별 설명회 일정은 8일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왕분소, 11일 청주교육지원청, 12일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일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8일 단양교육지원청, 17일 제천교육지원청, 20일 옥천교육지원청·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5일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6일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다. 

한편,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세계인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융합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행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체험 중심의 다중언어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발전 국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다문화가정 자녀 진로설계와 입학 설명회는 기획운영부 김하나 교사(043-210-281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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