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울리고 고향 방문"…경남농협 다문화가족 우리말 도전
"골든벨 울리고 고향 방문"…경남농협 다문화가족 우리말 도전
  • 최미연
  • 승인 2019.07.16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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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울린 최후의 1인에게 가족 전체 모국방문 항공권 증정
베트남 등 10개국 120여 명 참가

경남농협은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우리말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 가족들이 골든벨 문제의 답을 정답판에 써서 들어올리고 있다.

10일 경남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도 양성평등사업에 선정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골든벨 문제를 풀며 다문화가족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8회째인 골든벨은 역사와 시사,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를 참여자에게 사전 배포하고 50문제를 선정해 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 12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골든벨은 중국에서 온 유페이민씨가 울렸다.

그는 "그리운 친정 식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내년도 가족 전체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차별 없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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