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들, 이중언어 실력 뽐내
다문화 학생들, 이중언어 실력 뽐내
  • 김양혜 기자
  • 승인 2019.09.30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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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말하기 대회 성료
꿈·미래~경험담 주제 발표
인천시교육청이 개최한 제10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다문화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한중문화관에서 ‘제10회 인천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 생활 경험담 등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이중언어 실력을 뽐냈다.

대회에는 ‘2019년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학급에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학습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이 발표한 언어는 러시아어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어 2명, 필리핀어 1명, 스페인어 1명, 일본어 1명 순이었다.

교수와 다문화교육 전문가, 원어민 통·번역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내용 구성, 언어 표현, 모국어 인터뷰, 태도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계인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삶의 힘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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