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이주민 국회의원 출신 ‘이자스민’, 정의당에서 새롭게 활동 시작
1호 이주민 국회의원 출신 ‘이자스민’, 정의당에서 새롭게 활동 시작
  • 조현정
  • 승인 2019.11.1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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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전 의원 정의당 입당식 열려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가운데)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가운데)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당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이자스민 전 의원의 입당식을 개최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필리핀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 이주민 국회의원으로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바 있다. 최근 이 전 의원은 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했고, 정의당은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입당식에서 "정의당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정의당은 약자를 위해 행동하는 깨어있고 열려있는 분들이라고 말씀하셔서 입당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인구의 4~5% 정도를 차지하는 이주민운 아직 우리 사회에서 약자인 것 같다.  경험, 문화 여러 가지의 차이가 차별적 요소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2012년 임기가 끝난 후 이주민들의 보편적, 기본적 권리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이 전 의원 입당 환영사를 통해 "진보정당이 더 단단하고 강했다면 처음부터 함께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이제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외동포가 차별받지 않고 살아야 하듯 이주민들 역시 차별받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과 심상정 대표(가운데)가 다문화TV에 출연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과 심상정 대표(가운데)가 다문화TV에 출연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자스민 전 의원과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 입당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문화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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