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합창단 희망무지개, 희망을 나누는 음악 향연 펼쳐
다문화여성합창단 희망무지개, 희망을 나누는 음악 향연 펼쳐
  • 김종현 기자
  • 승인 2019.11.1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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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6회째 맞아... 다양한 곡을 부르고 시 낭독을 통한 정오 음악회 진행
- 한국 아줌마가 된 일본인들의 한국인을 위한 사랑 전해

한국으로 시집와서 서울에 터를 잡고 생활한 지 오래된 일본 아줌마들이 한국을 사랑하고 시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작은 음악 나눔을 건국대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실시했다. 

희망 무지개
다문화여성합창단, 정오 시간을 통해 나눔 합창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문배관) 회원으로 이순원 단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문화합창단 ‘희망무지개’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동안 다문화 자녀들 초등학생을 중심한 차밍합창단이 공연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한국아줌마가 된 그들의 어머니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다문화센터에서 연습하며 다진 내용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 에라는 곡으로 시작하여 꽃, 사랑, 어머니, 아름다운 세상, 고향이라는 5개의 주제로 50분 동안 9곡의 공연을 감동스럽게 이끌어갔다. 

다문화여성합창단, 정오 시간을 통해서 나눔 합창 공연 펼쳐
다문화여성합창단, 정오 시간을 통해 나눔 합창 공연울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일본사람들만 모여서 노래하게 되었다. 국가 간에 어려운 사정을 넘어서 온 사람들이다. 지금 한일관계가 어렵지만 한국에 사는 일본 사람으로써 한국에 대한 사랑을 노래에 담아서 공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또한 차밍합창단 출신으로 고등학생이 된 엘렉톤 연주가인 김홍신군(건대부고 1)은 한일다문화가정의 2세이다. 2011년부터 계속 연주활동을 해왔고 이번에는 한국야마하에서 현재 한국의 한 대 밖에 없는 엘렉톤을 후원 받고 공연하게 되었다. 그의 연주도 병원에 오고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고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로 잡았다. 

다문화여성합창단, 정오 시간을 통해서 나눔 합창 공연 펼쳐
차밍합창단 출신의 김홍신군이 엘렉톤 가지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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