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문화가족 수출 도우미 지원 사업' 성과 돋보여
울산시, '다문화가족 수출 도우미 지원 사업' 성과 돋보여
  • 조현정
  • 승인 2020.02.05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울산시청
사진=울산시청

 

울산시가 시행하는 다문화 가족 수출 도우미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등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0년 다문화 가족 수출 도우미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어에 능통한 다문화 결혼 이민자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전문 요원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 첫 시행 이후 참가 기업 요청에 따라 지원 기간 확대와 최대 3년까지 지원 기간 보장, 월 활동비 지원 확대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참가 기업은 다문화 요원 도움으로 현지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바이어 요청 사항을 정확히 이해한 뒤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마케팅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참가 기업 10개사 사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2천176건 수출 상담 지원으로 702만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497만달러 수출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특전으로 예산 2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더불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사업 만족도와 성과가 높아 예산과 지원 기업 수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만원 늘어난 1억2천만원으로 중소기업 12개사를 지원하며, 다문화 요원은 10명 안팎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요원은 무역 실무 교육과 무역협회 전문위원 상담, 월 활동비, 해외 출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사업 참가 방법은 기업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에서 21일까지, 다문화 요원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로 3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